10월 3, 2021 · linux 리눅스 리눅스 노트북

[리눅스 노트북 이야기] 2. Ubuntu

지난 번 POP_OS 이후로 두번째로 설치한 배포판은 Ubuntu 였다.

우분투는 Debian 계열 리눅스의 대표격이라고 불리는 배포판이다.

우분투를 설치 한 이유는 업무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해본 것과, 가장 유명하고 커뮤니티 사이즈가 제일 큰 배포판이기 때문이다.

당시 가장 최신 LTS버전인 18.04 버전 으로 시도를 했는데, 세가지 문제가 있었다.


1. 사운드 이슈

pop_os 때 처럼, 노트북 (x1c7) 의 사운드카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.

사실 이때쯤 정확한 원인을 찾게 되었는데, pop_os 때는 그냥 아 뭔가 잘 안되니까 넘어가야지 했던 문제를

광대한 우분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해결법을 찾던중에 드라이버 이슈라는것을 알게 되었다.

당시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가 장착된 내 노트북은 리눅스 최신커널에서만 코멧레이크의 모든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것을 알 수 있었다.

다른건 참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, 소리가 나지 않는것은 너무 크리티컬했다.

2. 지문 리더기 이슈

지문리더기 역시 동작하지 않았다.

당시 최신커널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던 이 지문리더기 이슈는 정말 끈질기게 나를 귀찮게 했다.

그냥 지문리더기는 리눅스에서 포기할까 생각한채로 다른 배포판을 찾기로 했다.

3. 기본 데스크탑 환경

우분투의 기본 데스크탑 환경은 내가 선호하는 GNOME 이다.

그런데 우분투는 이 GNOME 을 매우, 많이, 이것저것, 손을 대놨다.

뭔가 그놈이 그놈같지 않은 그런 느낌.

회사에서 일할때는 어찌됐든 일만 하면 되니까, 이런저런 환경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

개인머신을 꾸미는 것은 좀 더 애정이 갈 수밖에 없으니까.


우분투는 잘 동작한다는 리뷰들을 보고 믿었지만, 꽤 많은 문제가 있었고 만족스럽지 않았다.

물론

가장 잘 관리되는 배포판중 하나이니까, 기다리면 언젠가 업데이트가 될거고, 조금 참고 쓰다보면 위 이슈들은 큰 문제는 아닐수도 있었을 거다.

그런데 우분투는 '가장 잘 관리되는' 배포판이기 위해서 매우 신중하게 배포판을 관리한다.

새로운 커널을 적용했을때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이 많기때문에, 업데이트가 빠른편은 아니다.

언제까지 우분투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을 순 없는법.

바로 다른 배포판으로 또다시 hopping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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